늘 벚꽃 필 무렵이면 대학에 진학하는 자녀들은 대학의 합격발표가 거의 마무리되어 진학할 대학만 선정하면 되는 상황이지만,
학부모들은 이제부터 자녀가 진학하게 될 대학을 선정하느라 고심이다. 또한,
진학할 대학선정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재정적인 부담으로 인해 매우 난감하게 된다.
때로는 진학을 원하는 대학으로부터 가정형편에 감당하기 어려운 재정보조 지원이 나오면 매우 난감할 수밖에 없다. 이와 같이 가정수입과 자산상태에 알맞도록 지원한다는 대학에서 가정상황과 달리 왜 이렇게 지원금이 적게 나왔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을 접하면 대부분 부랴부랴 어떻든지 조정해 보려고 대학에 가정의 어려운 상황을 상세히 설명해가며 재정보조 어필을 해 보지만 대부분은 거절당하기 십상이다. 이로 인해 재정부담도 매우 가중되어 감당하기 힘들 경우에는 아예 진학할 대학을 Gap Year하는 것까지 고려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하게 되고 그나마 장학금이나 무상보조금 지원을 더 주겠다는 한단계 낮은 대학으로 진학을 결정하기도 한다. 따라서, 재정부담이
Financial Aid Column
2021.04.06 12:49
“문제해결의 초점을 상황에 두면 안 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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